사진출처=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황교익은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현석의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가 따로 있었네. 평론하고 싶다 하였는데 이제 한국음식 배워서 언제 하겠는가. 배운 곳으로 돌아가 하면 빠를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직접 이름을 적진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강레오의 인터뷰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레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최현석 셰프를 연상케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강레오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일자 다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강레오 셰프의 소속사 대표는 최현석 셰프 측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번 ‘디스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