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쳐
이날 알까기맨은 오필승코리아와 함께 두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를 펼쳤다.
판정단의 예상도 엇갈렸다. 작곡가 김형석은 오필승을 유리상자의 이세준으로 예상했고, 김구라는 큰 키를 감안해 임슬옹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봉선은 오필승을 최정원, 알까기맨을 이기찬이라고 예상했다.
오필승은 청중 평가단 투표 결과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알까기맨은 복면을 벗었고, 신봉선이 예상한 대로 이기찬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놀라게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