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배우 여민정.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한 배우 여민정은 29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2경기 스마일과 이기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여민정은 영화 <화장>(2015)와 <가자 장미여관으로>(2013), 드라마 <TV방자전>(2011)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지난 2013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드레스 어깨끈이 풀리는 사고로 이른바 ‘노출 여배우’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아나운서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 아프리카tv <야구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야톡쇼>는 야구 기본 규칙 익히기를 비롯해 선수 인터뷰, 경기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담는 인터넷 예능 방송이다.
한편 여민정은 국내 최초 창단을 준비 중인 여자 연예인 야구단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민정을 비롯해 아나운서 배지현·정순주·홍민정과 개그우먼 홍예슬·안소미·박은영, 치어리더 박기량·정다혜, 배우 박지아·정혜원·리사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참가해 7월 말 창단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