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핸디카페.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핸디카페는 “손안의(Handy) 카페(Cafe)”란 뜻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쉘 타입의 고급 초콜릿이다.
초콜릿 속에 위스키 등 알콜이 들어간 제품은 외국에서 만나 볼 수 있었지만 국내 시장에는 전무해,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가 들어간 초콜릿은 핸디카페가 유일하다.
핸디카페는 소비자의 커피 트렌드를 고려하여 마일드로스트와 다크로스트 두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다.
‘핸디카페 마일드로스트’는 브라질산 원두커피를 넣어 향이 순하고 향긋한 제품이다. 마일드로스트 한 알을 먹으면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커피를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맛볼 수 있다.
‘핸디카페 다크로스트’는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를 넣어, 진하고 새콤한 원두커피를 달콤한 초콜릿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패키지 컬러를 화이트와 블랙으로 디자인하여 구별하기 쉽게 했다.
핸디카페는 카페모카와 같이 초콜릿과 커피가 혼합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핸디카페 초콜릿 1개에는 에스프레소가 약 4.8g 들어 있어, 마일드로스트 3개 또는 다크로스트 2개를 먹으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또한 패키지 형태를 소비자 편의에 맞춰 컵, 스틱, 케이스 세 가지로 설계했다. 특히 컵 타입의 패키지로 설계한 제품은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와 같이 종이컵 속에 초콜릿을 담았다. 컵에 물 또는 음료를 붓고 초콜릿을 넣어 녹여 먹을 수 있도록 다용도로 설계한 것이다.
스틱 타입 패키지는 가방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다.
케이스 타입의 패키지 제품은 모임에서 나눠 먹기 좋고, 선물용으로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핸디카페는 광고 판촉 활동도 다양한 형태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TV,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드라마 속 핸디카페 PPL 장면과 연출 영상을 편집, 제작하여 방영하기도 했다.
또한 SNS를 통해 핸디카페 체험단을 모집하고, 슈퍼레시피 공모전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핸디카페는 국내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초콜릿이어서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 새로운 디저트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