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7월 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마련된다.
정우섭 씨는 2011년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단위 가족봉사활동 단체인 ‘모두가족봉사단’에 소속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로부터 그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3기 모두가족봉사단의 회장을 맡아 월별 봉사활동 운영계획 수립 및 추진으로 봉사활동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건강가정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2011부터 노인요양시설 ‘도리원’과 ‘애명노인요양시설’을 월 1회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말벗·손발 마사지 등 어르신들의 정서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식사제공 및 텃밭 가꾸기, 가좌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지원, 헌혈 참여 및 홍보, 경상대학교 공무원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우섭 씨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경상대 교직원으로서, 공무원으로서 도리를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