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나눔 만원 캠페인’업무 협약식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KT양평지점(지점장 이봉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공동으로 ‘행복나눔 만원 기부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 만원 기부 캠페인’은 올해 7월부터 KT인터넷 및 TV 신규 가입자 수만큼 KT에서 1만원을 양평군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모금액은 해피나눔 1인 1계좌를 활용해 양평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KT양평지점에서 제안해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논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KT에서는 후원금을 납부하고 양평군에서는 저소득가정을 선발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 관리 및 기부영수증 발행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나눔문화 참여를 유도해 작은 온정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