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잇단 개발 소식은 부동산 투자자이 챙겨봐야 할 뉴스다. 도시 외관을 완성하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3-2생활권은 16개 국책연구기관 이전 완료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세종시청이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 3생활권, BRT와 세종시청 대로변인 C2-8블록에 인접한 금남프라자는 3-2 생활권을 대표하는 투자 상품이다. 2016년 8월 준공을 앞둔 금남프라자는 금남상가1조합㈜이 분양을 시행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대지면적 1797.00m2, 연면적 1만2810.67m2, 지하 3층~지상 8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 금남프라자가 인기를 모으는 첫번째 요인으로는 주변 상권의 프리미엄이 꼽힌다. 1만8600여 세대(약 5만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대단위 아파트는 물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마주보고 있는 4면 코너 에 위치해 유동상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인기요인이다. 조합상가로 분양되는 금남프라자는 3-2생활권의 핵심입지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주변 상가 건물보다 낮은 분양가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남프라자는 중앙행정기관, 문화복합커뮤니티 시설에 인접해 활발한 상권을 구성하고 있다는 입지적 조건에 더해 업종제한이 없는 경쟁력 있는 MD구성을 뒷받침해 입주자들에게 완벽한 입주조건을 제공한다. 지하 3~1층은 주차장으로, 대규모의 유동인구를 수용할 1층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로드샵 2~3층은 금융기관, 전문식당가 4~5층은 병의원, 각종 학원 7층은 업무시설과 헬스 레저 업종이,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지는 8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스크린골프, 스파&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