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안영수)는 1일 수도권매립지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들은 현재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제2매립장과 하수슬러지 고형화시설 및 음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매립지 여름철 악취 및 침출수 발생 차단 대책, 하수슬러지 및 음폐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질의했다.
김진규 의원(서구 제1선거구)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모이는 수도권매립지는 사용기한 연장 반대, 악취 및 먼지 등 환경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4자 협의체 수도권매립지 10년 연장합의로 50만 서구주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공사와 인천시는 매립지 운영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환경피해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시설개선과 현실적인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산업경제위원들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공단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제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인천의 경제를 살맇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