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양지원이 지난 2일 교통사고를 냈다. 음주운전은 아니다”며 “손가락에 금이 가 깁스를 하고 현재 집에서 쉬는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본인 역시 손가락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현장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지원은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유혜린 역을 맡아 열연 한 바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