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은 지난 3일 공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랑, 배려, 나눔, 행복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노력봉사, 장비지원, 기술지원 등 재능을 발휘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올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능 분야 및 봉사활동 방향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평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기관과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에 창단 발대식을 갖게 됐다.
변천수 이사장은 “공단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하자는 취지로 봉사단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 맞춤형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