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업계 1위의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 2000여 명에 이르는 배송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 홈쇼핑 택배 물류를 진행한 전문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측은 “창의혁신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 제품 판매의 증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민생활 편의에 기여하는 공영홈쇼핑의 설립 의의에 발맞춰 친절하고 원활한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설립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월 법인이 설립돼 7월 개국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와 농협경제지주, 수산업협통조합중앙회가 각각 50.00%와 45.00%, 5.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미래부는 공영홈쇼핑에 최초 승인시 납부하는 출연금을 면제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 부담도 낮춰주는 등 보조를 맞춰주고 있다.
공영홈쇼핑이 개국하면 지난 2011년 홈앤쇼핑이 6번째로 사업 승인을 받은 후 4년여 만에 새로운 사업자가 탄생하게 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