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지자체중 우수시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수치를 전수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위험환경⋅위험관리능력⋅방재성능 3개 분야 총 57개 항목을 32명의 방재전문가가 평가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평가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40억원을 들여 이미 운양펌프장을 완공했고 이를 포함한 총 17개소의 펌프장을 가동해 수해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향후 향산3펌프장과 봉성재해위험지구의 펌프장이 완공되면 수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