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만수산, 오봉산, 만월산 일원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8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일정한 간격(10m×10m)으로 나누어 구획마다 부여하여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통계, 소방, 우편 등 공공기관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번호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산악, 해양 등)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표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에 신속대응 하는 등 구민 생활 안정을 강화하고자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