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후화한 도시경관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 작업을 벌이고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경관시설물은 노후화로 인해 도시이미지를 저하시켜 온 부개역 송신고가 하부, 문화의 거리 경관시설물, 경인로 및 경원대로 옹벽 경관조형물 등이다. 평천로 및 장제로 도로중앙녹지대와 문화의 거리 경관조명시설물도 재도색 및 조명 시설물 보수 교체 작업을 했다.
부개역 주변의 한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개역 송신고가 하부가 산뜻하게 개선돼 개방감이 증대됐을 뿐만 아니라 밝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심어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경관이 주민의 정주의식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 자원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게 시설물을 관리해 매력적인 도시이미지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