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6일 구청장,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주말농장 일반분양 후 잔여 부지를 활용한 공동경작지 2000㎡에서 감자를 수확, 이웃에게 나누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농작물은 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작물로 수확한 감자 4.38톤 전량을 남동구 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서 이용하게 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주민에게 소규모 경작지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농업 실천 및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남촌동에 공공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