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상반기 평가에 따르면 도는 1~6월 목표액 2조1932억원의 122.73%에 달하는 2조6917억원을 집행,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집행 성적을 거뒀다.
도내 각 시군은 총 2조8442억원 중 98.34%에 달하는 2조797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군, 금산군은 최우수상을, 서산시, 보령시, 태안군, 청양군, 부여군, 서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충남도가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초부터 계획을 적극 수립해 신속한 행정절차를 펴왔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집행이 어느 때보다 내실있게 추진돼 도내 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 사업 등 그 효과가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신속한 예산 집행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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