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2015년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경찰청이 매년 전국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기능별 정책과제, 치안만족도, 고객만족정책 등 치안활동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국민중심 생활안전업무, 경비·정보·보안·외사 등 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경기청은 생활안전 1위, 보안활동 2위, 경비활동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청은 경찰과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기 위한 ‘소통과 협력’, 낭떠러지 위의 울타리로써 도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과 안전’, 자력구제가 힘든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챙겨주는 ’서민 배려‘의 치안활동에 주력한 것이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양 경기청장은 “주민과 경기경찰 모두가 하나 돼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법질서를 수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