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상하수도 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수도시설과장 주관으로 공기업 혁신을 첫발 ‘2015 상수도 분야 1인 1과제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수도시설과 각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연초 제시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201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달성-95%이상)’이란 역점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성과 보고회로 수도계획팀장의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선진 우수사례 도입에 대한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상수도 노후관 교체, 시설지 보강 및 유지관리, 저소득층 급수공사 확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수질검사 등 각 팀별로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그 간의 성과 뿐 아니라 향후 고양삼송신도시 상수도 블록시스템과 앞으로 LH공사에서 시행할 향동·덕은 택지개발지구 블록시스템과의 연계 문제, 최근 증가하는 싱크홀 대비 노후관의 근본적 정비 문제 등 핵심적이고 지속적 개선 사항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토론하며 공감대를 함께 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오늘 보고회는 연초에 정한 1인 1과제 목표를 상반기 결산 점검하고 팀별로 문제점을 점검하는 토론의 장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하반기에는 이번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