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작전역을 경유, 서울 가양역까지 운행하는 7700번 광역간선급행버스(BRT)를 13일 첫차부터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일 67회, 휴일 54회 운행에서 평일 72회, 휴일 60회로 증편 운행됨으로써 배차시간 단축, 출퇴근 시 혼잡도 감소를 통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평일기준 1일 2800여명이 이용하는 7700번 간선급행버스는 청라 로봇랜드에서 작전역까지 25분, 화곡역까지 45분이 소요되며 인천 서구 및 계양구에서 목동, 영등포 등 서울 서부지역을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작전역)과 서울 5호선(화곡역), 9호선(가양역)과 연결돼 환승도 편리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증회운행에 따른 인천 서구 및 계양구 주민의 서울지역 이용편의 개선으로 승객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