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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왼쪽), 선혜윤 | ||
신동엽♥선혜윤
동종업계를 공략하라
첫 만남 “2003년 MBC PD들과 모이는 자리에서 함께 만났다”
Key 동종 업계에서 일한다.
성격 신동엽은 선혜윤 PD에게 프로포즈한 이유에 대해서 “미모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하다. 겸손하고, 배려심이 있는 점에 끌렸다”고 답했다. 선혜윤 PD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했던 ‘천사들의 합창’ 녹화를 하면서 11명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착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고 한다.
Key 외모보다 성격이 어필한다.
데이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 코너를 함께 만들며 일주일에 3번 정도 데이트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전화로 나누었다.
Key 만남의 횟수를 가능한 한 늘려라. 자주 만날수록 정이 깊어진다.
비결 능력 있는 재원. 신동엽은 “팀 내에서도 주변상황에 맞추어 조정하는 역할을 잘하는 것을 보고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측근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연출력을 발휘해 팀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Key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사람’이어야 한다. 주변의 평가도 중요하다.
선혜윤
나이 1978년생(29세)
학교 서울대학교 독어과
직업 MBC 예능국 예능프로듀서
경력 방송 소울메이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토요일’, ‘MBC 대한민국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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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왼쪽), 최석은 | ||
외모보다 성격 능력으로
첫 만남 1993년 서초고등학교 시절 만나서 사랑하게 되었다. 13년이나 지속해온 첫 사랑이다. 차태현은 최석은 씨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 “하나를 꼭 집어 얘기할 수 없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Key 같은 학교 출신이다. 스타와 연애를 하려면 인맥이나 연고가 중요하다. 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스타가 자주 가는 단골숍이라도 찾을 것.
성격 “이해심이 많고 푸근하다”
Key 연예인은 상처받기 쉬운 직업이므로 푸근한 여자가 어필한다.
특이사항 남자친구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Key 객관적인 조언으로 현명함을 어필한다. 특히 평가에 민감한 연예인과 사귈 때는 무조건 칭찬하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주지 못한다. 그를 위해 따뜻한 조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내조 차태현에게 1집 타이틀곡인 ‘I Love You’와 2집 타이틀곡인 ‘Again to me’, 연애소설의 OST 수록곡 ‘모르나요’를 작사해주었다. 당시 차석은 작사가는 ‘거목’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Key 능력이 동등한 수준이어야 한다. 스타쪽으로 무게감이 확 기우는 커플은 결국 어느 한 쪽이 심한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최석은
나이 1976년(31세)
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직업 작사가(‘거목’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 준비 중
경력 차태현 1집, 2집 참여, 김장훈 8집 참여, 영화 ‘연애소설’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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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일(왼쪽), 서유선 | ||
먼저 진실한 팬이 돼라
첫 만남 2000년 초 대학로에서 연극 활동을 할 때 배우와 팬으로 만나 5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그때 당시 서유선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배우과 극작을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Key 스타덤에 오르기 전의 팬은 비교적 배우와 친해지기 쉽다.
성격 서유선 씨는 무명의 박해일이 톱스타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용기와 격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일은 “여자친구는 내가 무명시절 때부터 곁에서 항상 든든한 힘이 됐다”고 모 인터넷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Key 역시 성격 좋은 여자가 스타를 차지한다.
Tip 스타가 되기 전에 공략하라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배우들이 연극계와 영화계를 넘나들고 있는 요즘, 연극계에서 눈에 띄는 남자 배우에게 집중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방송에 노출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은 오히려 일반 직장인보다 순수한 경우가 더 많다. 다만 서둘러서는 안 된다. 무명의 배우는 자칫 스타가 되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순수한 팬으로서 기본을 갖출 수 있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서로에게 상처만 될 뿐이다.
서유선
나이 1980년생(27세)
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직업 방송작가
경력 여러 교양 프로그램의 구성 작가로 프리랜서로 활동
앙앙 에디터 박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