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SOC 사업 위주로 상반기 1,705억원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인 1,562억원 대비 109.2%로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박병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점검회의 및 부서별 집행실적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한편, 사업계획의 조기확정과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간소화를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병선 부시장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장기화 된 만큼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9월까지 현재의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달라”라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