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서 큰인기를 얻었다.
[일요신문]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참가해 2만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시는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명품체험 관광도시 이천’ 이란 테마를 갖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명품관광대전은 전국 5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광기업 등이 참가하면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이벤트 체험 등 대한민국의 명품 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천의 다양한 관광명소 및 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설봉산 별빛축제와 이천도자기축제 등 체험축제에 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위축돼 있는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명품 관광대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현재 이천시는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고품격 관광 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