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풀뿌리여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부SNS서포터즈’ 는 14일 부평 ‘테마의 거리’에 설치된 ‘여성 안심 존(ZONE)’을 여성의 시각에서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 존 사업’은 여성 안심 존 앱을 설치한 주민이 ‘테마의 거리’ 내에서 위급 상황을 당했을 때 스마트폰 전원버튼을 연속 4회 누르면 미리 지정해 놓은 ‘보호자’와 ‘경찰서(112)’에 위치가 전송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고망이다.
이번 체험 취재는 ‘주부SNS서포터즈’가 위급상황을 가정, ‘여성 안심 ZONE’앱을 실행하여 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위급 시 구조되는 상황을 연출해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부평의 거리를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주부SNS서포터즈의 ‘여성 안심 ZONE’ 체험 취재가 온라인에서 주민과 더욱 소통하며 여성친화도시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