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궁궐의 우리 나무>(박상진/눌와) 등 10종을 ‘2015 휴가철 추천도서’로 선정․발표했다.
<궁궐의 우리 나무>는 궁궐에서 자라는 나무 114종의 사진과 옛 문헌에 실린 역사 기록, 궁궐 속 나무의 위치 등을 함께 수록해 고궁을 산책하는 이들에게 문화유산과 나무를 함께 감상하는 재미를 준다.
시공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역사기행을 하고 싶다면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규장각한국학연구원 편/글항아리)과 <하멜 표류기>(헨드릭 하멜/서해문집)를 추천한다. 바닷가에 놀러온 소녀의 하루를 역동적으로 그린 <파도야 놀자>(이수지/비룡소)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볼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는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연중 계기별,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규범 ygb@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