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김우빈과 이연희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포커스.
[일요신문]지난달 18일 콘래드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포커스 창간기념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김우빈 등 톱스타들과 함께 피오레윤(대표 최이윤)이 주목을 받았다.
인기 배우상을 수상한 김우빈 배우에게 수여된 꽃다발의 이름은 ‘Sceptre(왕의 봉)’이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또 여배우 이연희에게 수여된 꽃다발의 이름은 ‘Queen’s Flower Shoes(여왕의 하이힐)’로 아름답고 고귀한 배우의 길을 가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이윤 피오레윤 대표.
이날 배우들의 꽃을 제작한 최이윤 플로리스트는 플라워라운지 ‘피오레윤’의 대표로 기업강의, 기업조경, 파티플래닝 등 꽃으로 공간을 빛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화, 방송, 매거진 등 미디어 분야에서 플라워 디렉터로서 활동하며 평범하지 않은, 개성강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기배우상 이승기와 라이징 한류스타상 배슬기, 인기 연기자상 지진희 배우들에게는 ‘Heart Kok Flower (마음에 담다)’를 전달했다. 세련된 하트 쉐입에 반다란을 이용해 제작된 이 꽃다발은 시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최이윤대표는 “피오레윤의 이번 디자인에는 모든 꽃을 생화를 이용해 한 땀 한 땀 섬세함과 정성을 담아 독창적인 시상식 플라워 디자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