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관심사였다.
유재석이 선택한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재석의 합류로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막강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재석과의 전속계약 소속이 알려진 직후 FNC 주가는 16일 10시 30분 기준, 20% 가까이 상승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