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청장 황선범),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은 인천북부지청 관내 4개 발전소 책임자와 16일 인천시 소재의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산업안전관리의 대책마련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내 전력수급안정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인천 관내 4사 발전소(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 포스코에너지(주) 발전소)의 최고책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추진된 산업안전관리 협의체를 위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발전소 내 관리감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고 예방 교육과 협의체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안전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화력발전소 내에서 발생 가능한 중대재해 및 대형사고를 예방하기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등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이날 “산업안전관리 협의체 체결 후 관내 발전소에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며 “협의체 간담회를 꾸준히 추진해 관내 발전소에 안전보건의식이 더욱 개선되고, 나아가 협력업체의 관리감독과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