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백 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일요신문]최근 임대와 투자를 목적으로 소형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의 저금리 기조로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고자 하는 임대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임대와 투자용으로 소형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60㎡ 이하 소형아파트 작년 대비 최고 121% 거래량 증가…월세 수익에 시세차익까지 가능
온나라 부동산정보에 따르면 2015년 5월 기준으로 전국의 전용 40㎡ 미만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6632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745건)보다 15%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올해 1119건으로 작년보다 64% 늘었고, 경기지역은 1241건으로 11%가량 증가했다.
40~60㎡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국적으로 지난해 23,255건보다 무려 51%가 높아진 3만5323건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그 현상이 더 심해 작년에 비해 121% 증가한 4941건이 거래됐다. 경기도 역시 작년 대비 57% 증가한 8250건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가 모여 있어 임대수요가 많은 충남지역의 경우 작년(888건)에 비해 61%가량 거래가 증가해 1430건을 기록했다.
이렇게 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금리 시대에 매월 연금식으로 월세를 받으면서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아파트로서 환금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데다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부동산의 경우 관리하기 힘들다는 측면이 있는데 아파트는 관리사무실이 있어 시설관리에 있어 다른 수익형 부동산보다 우위에 있다. 전용율도 오피스텔(50%내외)보다 월등한 평균 80%정도인데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2~3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아파트의 경우 실거주보다는 임대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금액이 적고 임대소득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서는 선호하는 투자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규분양아파트…소형평형 청약경쟁률 높고 투자상담 늘어
기존아파트거래뿐만 아니라 신규분양단지에서도 소형평형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전용 60㎡미만 소형평형이 포함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도건설은 7월 경기도 용인시 신동백과 수지에서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신동백 동도센트리움’과 ‘수지 동도센트리움’을 공급한다. 용인에서도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를 두루 갖춘 곳에서 선보이는 단지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22~36㎡ 총 254가구다. 이 단지는 동백지구와 맞닿아 위치한 신동백에 위치해 택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위치해 있어 분당선 기흥역(구 구갈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및 기타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분당~동백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10분 거리며,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접근도 쉽다.
생활인프라도 단지 주변에서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길 건너에 위치해 있고, CGV와 각종 금융기관, 편의시설이 도보권이다. 또한 용인 행정타운과 용인시민체육공원(2015년 예정)이 인접해 행정편의와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인근에 동백호수공원이 있어 여가활동 하기에 좋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백현초, 동막초, 백현중, 동백고 등의 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용인시립동백도서관, 경기도 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지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36~42㎡ 총 168가구로, 전 세대가 신혼부부와 1~2인 또는 2~3인 가구가 선호하는 평면으로 구성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이 직선거리로 약 800m인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타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수원IC)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이현초가 자리잡고 있으며, 수지초, 풍천초, 이현중 수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명문학군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수지점), 수지구청, 상현동주민센터 등 마트 및 관공서가 단지와 가깝고, 인근에 상현공원과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이 지정돼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용인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동백과 수지에서 선보이는 소형아파트로 혁신적인 평면구성과 상품성으로 투자가치 측면에서 전망이 좋다”며 “직접 실거주로 살아도 좋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동백 동도센트리움과 ‘수지 동도센트리움’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547-2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