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의 재벌딸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에서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성준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는 동시에 본격적인 후계자 경쟁에 뛰어든 유이는 톤 다운된 브라운 헤어 컬러와 살짝 넘긴 옆 가르마, 그리고 비비드 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오피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유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 올리브 무진 부원장은 “코랄 컬러가 살짝 감도는 핑크는 연출하기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며 “극 중 변화된 유이의 심경을 대변하면서도 도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479 마지끄 컬러를 입술 안쪽부터 꼼꼼하게 채워 발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또렷한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시크한 오피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눈매를 따라 살짝 올려 그린 아이라인과 또렷하고 깔끔한 속눈썹이 포인트다.
무진 부원장은 “또렷하지만 과하지 않은 유이의 오피스 룩은 시크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며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채워준 후 살짝 뒤로 빼 눈매를 시원하게 열어주고 마스카라로 정리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오피스 아이 메이크업”이라고 귀뜸했다.
유이의 도도한 아이 메이크업에 사용된 제품은 디올의 디올쇼 프로 아이라이너와 디올쇼 디자이너 마스카라로 동양인의 눈매에 딱 맞춘 듯 제작된 원뿔형 브러시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SBS ‘상류사회’ 캡처)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