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트 퀴틔르 컬렉션은 고전적인 드레이핑과 사제복 같은 실루엣, 고대 로마 시민들이 입던 토가와 케이프 등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수지는 2015 FW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의 플로럴 모티브 롱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해 쇼가 끝난 후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행사에는 배우 기네스 펠트로우, 틸다 스위튼을 비롯해 아시아 배우 유가령, 서기, 미야자와 리에와 뮤지션 미카 등이 참석해 컬렉션을 빛냈다.(사진=발렌티노)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