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신설된 미래사업단 단장에는 경영·운영·건설본부의 주요 부서장을 경험하고 직전까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안극환 실장(1급)이 임명됐다. 단장과 손발을 맞출 신성장사업팀장은 초대 투자유치TF팀장을 지낸 김성진 부장(2급)이, 투자유치팀장은 현 팀장인 한신규 차장(3급)이 맡게 됐다.
조직개편과 맞물려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직위공모제를 통해 신규 보직팀장들이 대거 등용됐다는 점이다. 재무관리팀, 정보기술팀, 물류단지팀, 여객사업팀, 항만기술TF팀, 홍보협력팀 등 다수 부서에 부장 직급(2급)의 팀장이 임명된 것은 물론 창의경영팀과 투자유치팀의 경우 차장 직급(3급)의 팀장이 탄생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민간 전문경영인 출신 CEO로 작년 10월 말 취임한 이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사업 실행을 강조해 온 유창근 사장의 경영방침과 인사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운영과 기업경영이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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