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장후이 시장을 비롯한 일행이 20일 입국한 뒤 22일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IFEZ)-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웨이하이시는 한․중FTA가 가서명된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걸쳐 양 도시를 오가며 관광, 서비스, 무역, 전자상거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경제협력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실로 22일 최종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장후이 시장은 합의서 체결식과 더불어 이날 웨이하이시 홍보관과 상품전시관으로 구성된 웨이하이관 개관식도 참여한다.
웨이하이관 개관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추궈홍 중국대사,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제 관련 기관장,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한다.
웨이하이시 관계자는 “웨이하이관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동북아무역센터 8층 전층에 조성돼 한중 무역 상담의 장으로 인천-중국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이날 행사에 중국과의 무역, 투자 등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청과 웨이하이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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