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또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노출 사고가 아닌 사고급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김유연이 그 주인공이다. 비키니와 드레스를 합성한 ‘비키레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만든 드레스를 입었는데 네티즌들은 비키니보다는 속옷이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드레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인 김유연이다. 미모와 몸매를 겸비한 김유연은 영화 <강남1970>에서 ‘점순이’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1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그의 출연작 <동창회의 목적>이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과거 출품작 출연 여배우가 아닌 이들의 레드카펫 논란이 불거진 것과 달리 김유연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공식 출품되면서 레드카펫을 밟은 것.
이날 김유연은 아찔한 바디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누드톤 드레스와 강렬한 레드 탑을 믹스 매치하여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키니와 드레스를 합성한 ‘비키레스’ 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만들었을 정도다.
이제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드레스의 파격 변신을 보여준 ‘비키레스’는 배우 김유연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그녀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배우 김유연의 드레스로 화제가 된 <동창회의 목적>은 오는 오는 7월 22일 극장과 IPTV에서 동시 개봉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