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복지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희망드림단, 복지통반장, 지역주민 등을 복지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최종적으로는 공공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주민 주도형 복지체계를 쉽게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구청 희망드림 담당자로부터 동 희망드림단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금까지 일궈 온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원기준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은 `봉사로 지역사회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지역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강연을 펼친다. 원 강사는 그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보람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참가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희망드림단원, 복지통반장 등 250명이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등 이웃 돌봄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형 복지로 지역복지 체감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최전선을 지킬 민·관 인력을 양성하고 주민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는 2012년 강서희망드림 사업 출범 이후 현재 450여명의 희망드림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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