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7일 희망 나눔 집고치기 사업 준공식과 북성동 저층주거지 경관개선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나눔 집고치기 사업은 중구 관내 기업인 CJ제일제당(주), CJ라이온(주), 선창산업(주), (주)선광, 대한제당(주), 대한제분(주), 대한싸이로(주), 대한사료(주), (주)삼양사,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등에서 1억500만원의 기탁금을 후원 받아 총 26세대의 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김홍섭 구청장은 “북성동 저층주거지 경관개선사업의 공사추진을 시작으로 낙후된 주거지로 방치돼 왔던 8부두 앞 북성동 지역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명 쪽방촌으로 불리우는 8부두 앞 북성동의 작은 마을은 중구청에서 낙후된 마을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성동 저층주거지 관리 사업지구로 그동안 도시가스 시설지원 및 마을 공동작업장 건립, 폐‧공가 철거 등 마을 조성을 위한 각종사업이 추진돼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북성동 저층주거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