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5일 창동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도봉구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아장아장 여름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장아장 여름 놀이터는 36개월 미만 영아의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물놀이 행사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한다.
이번 물놀이 행사는 36개월 미만 영아 가족에게 물놀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감각 물놀이터와 물놀이 안전교육 등을 통해 영아들이 즐거운 물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감각 물놀이터는 6~18개월의 영영아와 19~36개월 영아로 입장을 구분해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띵가띵가 악기 물놀이, 속닥속닥 그림책 물놀이, 향기솔솔 입욕 물놀이, 알록달록 염색 물놀이, 첨벙첨벙 신체 물놀이, 뽀득뽀득 역할 물놀이 등 다양하게 마련된 감각 놀이터가 영아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이날 물놀이 행사에는 안전실천연합회 도봉구어머니안전지도자회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전 준비운동 등 안전 교육을 매 회차 진행하고 물놀이 후 주의사항, 안전한 물놀이 용품 고르는 방법 등 도봉구 영아 가족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육아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설내용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지역내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