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일요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20일 (주)파버나인 남동사업장에서 인천지역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리더스클럽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리더스클럽으로 선정된 인천지역 우수기업 8개사 간 생산현장을 순회 방문하며 장점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리더스클럽 회원사는 (주)파버나인 알루미늄 표면처리 생산라인 및 자동화시설을 꼼꼼히 견학하고 서로의 의견과 지식을 공유했다. 향후에도 매월 회원사간 생산현장을 탐방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지식·기술·경영 노하우 등 우수 혁신역량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간의 자문 및 코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산단공은 지난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혁신역량이 우수한 입주기업 50개사를 리더스클럽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인천지역 기업 8개사가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수출 및 자금지원 등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육성한다.
또한 리더스클럽은 신생 또는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재능기부로 기업 상생발전 및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특성화고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동철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리더스클럽이 창조경제의 리더로서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적인 기업생태계 조성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은 2014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50개사를 발굴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산업단지 우수기업 300개사를 최종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