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문학정보산업고등학교 취업지도 프로그램. 사진제공=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요신문]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신원철)는 지난 6월 25일 2015년 경인지역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오과장 학교가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후 이달 16일부터 본격적인 참여자 활동에 들어 갔다고 21일 밝혔다.
`오과장 학교가다`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취업을 목전에 둔 특성화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나의 직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지도 활동을 시작했다.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와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세대의 건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그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과장 학교가다`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계속되며 활동은 무료로 실시된다. 아동, 청소년의 진로지도 등에 관심있는 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032-886-18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