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더걸스 선미의 베이스 연주 실력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자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Wonder Girls Instrument Teaser Video 1. Sunmi’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선미는 섹시 베이시스트로 변신했다. 그는 앰프를 옆에 둔 채 1분 13초가량을 베이스 소리로 가득 채웠다. 바람에 날리는 하얀색 원피스 자락과 뇌쇄적인 눈빛은 조용히 거들 뿐이었다.
앞서 지난 20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부터 공개되는 티저들의 음악은 멤버들이 직접 연주해서 녹음한 겁니다. 이번 앨범 전곡 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원더걸스 선예와 소희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내달 3일 컴백 예정인 원더걸스는 예은, 유빈, 혜림, 선미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