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진주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장애우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장애우가 생산하는 제품을 적극 구매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2일 진주 홈플러스 도동점에서 진주시 장애인 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우 시설에서 생산한 건강식품 등을 구매하는 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이동선 사업기술처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발효제품과 한방비누, 차 등 300만 원 가량의 생활물품을 구입해 진주시내의 장애인시설에 맡겼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남동발전 이동선 처장은 “장애우들이 만든 물건의 판매가 활발해져 경제활동과 고용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3월 진주 이전한 후 장애우 지원을 위해 진주시에 1억 원을 기탁하고,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소외계층의 생활고 해소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늘려나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