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호2지구 단지 내 해군관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풍호2지구(옛 시운학부) 단지 내 해군관사 진입도로 개설공사(중로1-83호선, 중로1-84호선)를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해군관사, 체육문화센터, 이순신 리더십센터 등 공공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연장 681m, 폭 20m의 도로개설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완공했다. 사업비는 총 23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9월 입주 예정인 해군관사(500세대) 및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특히 8월 입주예정인 진해 마린푸르지오(2132세대)의 입주 전에 도로개설을 완료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