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지도와 지방도 건설현장에 대해 13일부터 24일까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장별 취약지점 중점 점검을 통해 우기 대비 공사장 내 가저류지 등 우수유출 저감시설과 절개지 및 비탈면에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피해우려 예상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계획 수립 등 선제적 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
또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현황,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교육 실시 여부, 비상상황 발생시 공사현장과 지역재난안전본부의 비상연락체계 재정비 등 유기적인 관리체제 구축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고재찬 도 건설교통국장은“여름철 재해대책기간에 비상상황실 운영과 매달 수시·정기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