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25일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아트프런트 조성사업 물놀이 시설’ 개장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연안부두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수변공간과 어울리는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 7일 아트프런트 조성사업을 착공, 100여일 만에 개장하게 된 것이다.
주요시설로는 물놀이 시설 총 19개와 어린이 놀이시설 총 5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물놀이 시설은 5월~10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되며 주변에 어린이 놀이시설 및 그늘막 등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향후 중구는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지역 현안사항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