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항공운항서비스과는 지난 24일 열린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본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본선 시상식은 600여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본선 진출에 성공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접을 통해 대상(인천시 교육감상), 금상(인천재능대학교 총장상), 은상, 동상 각 1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10명의 수상자들은 상장과 상품 및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대상을 차지한 이혜인 학생(19ㆍ인천초은고등학교)은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승무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승무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가진 꿈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보았다”며 “자신감을 갖고 재능을 펼친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인천재능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승무원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승무원 진로체험(항공기 기내체험, 승무원 메이크업․헤어체험, 워킹체험),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