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오재원 선수
오재원은 26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재원은 5회까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오재원은 6회말 수비때 갑작스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오재원의 사인을 받은 유지훤 수석코치와 강석천 수비코치가 그라운드로 달려 나왔고, 상태를 확인한 뒤 구급차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재원은 CT 촬영 결과 다행히 별 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두산 팬들의 가슴을 쓸어 안게 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