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8일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5 금천희망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한 후 채용관으로 이동해 일대일로 취업을 지원한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내일 채용관’, ‘내일 상담관’, ‘내일 축제관’, ‘내일 함께관’으로 구성돼 있다. ‘내일 채용관’은 현장참여 7개 업체, 간접참여 22개업체 총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일 상담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클릭닉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상담이 진행된다. ‘내일 축제관’에서는 육아·건강 상담, 협동조합 및 여성창업기업 안내 및 제품 장터가 열린다. ‘내일 함께관’은 손마사지, 네일케어, 공예와 직업교육생들의 현장실습 체험,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남부여성발전센터 유옥순 소장은 “금천구의 여성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해 취업 기회뿐 아니라 취업에 유익한 정보를 갖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2-802-0185)나 금천구청 여성보육과(02-2627-1437)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