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김준식 병원장이 인천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6월 17일 송도에서 열린 제2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 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응급구조팀을 파견했다. 또한 메르스가 확산되는 시점에 손소독 및 발열 체크 업무 지원과 마스크를 제공해 국제적인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해 김준식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무엇보다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