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교육관’은 시민문화도서관, 시민창작지원센터, 시민평생교육원, 체육관, 컨벤션센터 등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민문화교육관’은 연면적 1만9862㎡,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48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6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4월 준공될 계획이다.
원윤희 총장은 “서울시립대의 개교 100주년 기념관은 지금까지의 대학 기념관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시민문화교육관이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 뿐 아니라 시민문화도서관, 문화콤플렉스 등 시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시민문화교육관’ 조감도
한편 서울시립대는 지난 4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 (주)가아건축사사무소의 ‘열린 시민문화교육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가아건축사무소는 시민문화교육관의 기본, 실시설계권을 갖게 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