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 ’ (안창호)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이천도자기의 빼어난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예대전에서 도정요 안창호씨가 ‘차한잔의 여유’라는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선정됐고 금석도요 임호형, 금빛옻칠갤러리 양점모씨가 장려상, 황우요 신왕건, 다정요 김용섭씨가 특선, 정요 김진완, 담꼴 김종영, 한기호씨가 각각 입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승복)이 주관해 우수공예품을 발굴. 육성해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45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오는 9월 17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열고 행사 마지막날인 20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