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주 진입도로 위치도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6년 성남~ 여주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교동 교리교차로~향교 일원의 ‘여주역’ 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여주역’ 주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복선전철 이용 주민 및 역세권 개발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한 간선도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 및 여주시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우선 1공구 사업비 230억을 투입, 여주역이 포함된 주진입도로 길이 1,000m 폭 30m의 차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 포함한 4차로 신설노선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개설과 함께 소하천 정비 및 향후 2,3공구 도로개설 전까지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환경 개선하기 위해 기존 농어촌도로 102호선 접속부의 교량개설 및 교차로를 개선해 여주역 개통에 따른 우회 통행로 확보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주역 주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역세권 개발지역의 접근성과 교통 분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